학교 과제 두건을 완료하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별에소원을..' 녹음을 해본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그닥이다
느낌이 올랑 말랑하다
힘이 살짝 붙어있는 맑은 소리도 그렇다고 살짝 풀어진 편한소리도 어울리지 않는 환장할 노릇이다
아마추어 같다 서투른 느낌이 아니라 걍 못하게 들린다
지금까지 수일간 여러번 불러서인지 점점 이곡에 대한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 같기도 하다
원테이크로 녹음하는게 가장 잘 살아날 것 같은데
나조차도 집중력이 붙들어져 있지 않는 느낌이다
나부터가 듣다가 이탈하고 싶어진다
“어느 부분에서 집중이 풀렸는지”, “기억에 남는 멜로디나 문장이 있는지”를 적어두면 막연히 아마추어 같다는 느낌보다 고칠 지점이 선명해져.
- 컨디션 괜찮은 날 곡 전체를 3번만 녹음한다.
- 세 테이크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골라 임시로 이어 붙인다.
- 어색한 구절만 따로 다시 녹음한다.
- 완성본은 이틀 정도 묵힌 다음, 폰 스피커로 한 번 듣고 집중이 흐트러지는 지점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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