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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의 연습기록, 작업기록

by 빈빈박사 2026. 7. 28.

 
스: 57, 44(푸슈슉 ㅠㅠ)
 
노래부르기 시작하면서
아 조졌다 또 호흡 짧아지고 불안정하고 가성 불안하고 목 쓰기 창법이다
 
했는데
자작곡 연습하면서 오히려 완전 다시 감을 찾았다
나에게 맞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걸 
그렇게 내 곡 연습하다보니 보컬 상태가 괜찮아서
녹음도 시도했다
진짜 데모 만들거야
맨날 대강 대강 bpm도 안맞추고 녹음만 얹어오며 그렇게 1년이 흘렀어
맨날 대강 멜로디 아이디어만 수두룩 만든채 미완성만 1000개 될 것 같다
아이디어를 쌓아두고 정작 창작할때는 다시 0에서 시작하고 있었다
아이디어가 메모며 음성녹음이며 에이블톤에며 가사며 쪼가리 쪼가리 아이디어며 다 분산되어 있으니까
새로움에만 중독되고 하나 물어잡고 완성해나가며 정리해나가며 쌓아가야 하는데
그렇게 좋아하는거 하기로 했으면서 자신을 두근거리게 했던 것들 두근거리며 했던 것들은 전부 잊고 다시 0인 상태에서 만들려고 하니 괴롭지 않은 것이 이상하리다.
노션 정리하면서 
그리고 어제 오늘 챗지피티가 얘기해준 어쩌면 나는 작업 방식을 반대로 가고 있었다는 사실. 새로운 작업 방식 발견으로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작업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안정적인 호흡길이가 보컬의 전부를 만드나..?

보컬을 건물이라고 하면:
* 호흡 = 기초공사
* 음정 = 골조
* 발음 = 창문
* 음색 = 인테리어
* 감정표현 = 조명
* 프레이징 = 건축 디자인

근데 재미있는 건, 호흡이 흔들리면 나머지가 다 같이 흔들려.

예를 들어:

* 호흡이 짧다 → 음정 불안
* 호흡이 밀린다 → 목에 힘 들어감
* 호흡이 불안정하다 → 발음 뭉개짐
* 호흡이 부족하다 → 끝음 처짐
* 호흡이 막힌다 → 감정 표현도 어려워짐

그래서 사람들이 “호흡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거지.

오히려 네가 앞으로 집중해야 할 순서는

1. 숨 흐름
2. 음정 안정
3. 발음 명료도
4. 음색 선택
5. 감정 표현

“성량”보다
숨의 흐름 + 말하듯 부르기 + 음정 안정
이 세 개가 훨씬 중요해.

그래 알고 있지.

작업기록

컴터 키자마자 바로 에이블톤 켜서 어제 새벽에 작업한거 좀더 보고
found my way 좀 더 붙여보고
뭐 notion에 추가할려다가 정리를 했다
사용할 아이디어가 정말 많고 내가 만든 쓸만한 곡이 제법 많고
그동안 잡탕으로 음악을 만들었는데 장르 뒤죽박죽 스타일도 뒤죽박죽 분위기도 뒤죽박죽
내가 구성한 세계관 순서를 따라 정리하고 나의 디스코그래피에 들어갈 애들을 분류하니 지금의 색이 보이고 앞으로 색이 보이고 총정리 나의 색이 보인다
싱글 ep 정규 계획 세우고 트랙리스트도 짜보고
2038년까지 발매계획까지 세웠다 
와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다. 만들 음악이 너무 많은데? 그리고 이미도 제법 있다는 사실에 어서 발매 과정에 돌입하고 싶고
그전에 데모 제작 실력을 완비해야겠다는 심정이 더 빠르게 몰려온다 긴급긴급 체감된다. 이대로의 계획으로 간다면 내 커리어는 정말 완벽할 것 같아. 그러기 위해선 진짜 계속 배우고 공부하고 행동하고 달려야한다. 난 일단 근 10년 간은 바짝 일한다!!
맞다 나 하고싶은 것이 정말 많은 사람이었다 전부 기록되어있다
생각 상상 소원 꿈 아이디어. 벅찰 정도로
 
진짜 정리가 필요했고 어서 다 아이디어를 소진하고 정리하고 구체화하고 파고들고 다시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남기고 싶다
그렇게 해치워 나가고 싶다
 
내 인생을 굴러가게 하는 것은 결국 기록과 정리가 전부인 것 같다
그런 삶을 살고 싶고 그렇게 흘러가야 속이 편하고 움직여지고
어 바쁘게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솟아오른다
 
기록과 정리로 굴러가자
미루지말자
 
내일은 실질적인 만들기 작업에 더 몰두하자
오늘 정리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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