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에서 제일 큰 피크를 기준으로, 전체 볼륨을 위로 쭉 끌어올려서 0dB(또는 지정값)에 맞춰주는 기능.
• 내용 안 건드리고
• EQ/컴프/리미터 같은 처리는 안 하고
• 그냥 전체 볼륨 슬라이더를 자동으로 최대로 올리는 것에 가까워.
그래서:
• 믹스 잘 돼 있는데 Normalize 켜면 →
원래 네가 맞춰놨던 마진(-3dB 이런 것) 다 없어짐.
• 믹스 개판인데 Normalize 켜면 →
개판인 상태 그대로 존나 크게 만들어줌 ㅋㅋ
⸻
2. 그래서 이 기능이 언제 유용하냐?
✅ (1) “너무 작은 파일”을 빨리 쓸 만한 레벨로 만들 때
예를 들어:
• 필드 레코딩 / 폰으로 녹음한 소리 / SFX / 나레이션
→ 레벨이 전체적으로 너무 작게 들어온 경우
• 하나하나 게인 계산하기 귀찮을 때
→ Normalize 한 번으로 “어디 안 찢어지는 한도 내에서 최대로” 키워줌.
✅ (2) 여러 개 파일 볼륨을 대충 맞추고 싶을 때
• 예: 효과음 20개, 음성 파일 10개, 대사 더빙 등
→ 각각 피크가 제각각이면 듣기 불편하니까
→ 일단 다 Normalize 돌려놓고, 나중에 디테일 조정.
✅ (3) 빠른 데모 / 임시 파일 뽑을 때
• “야 이거 초안인데 대충 들어봐”용 mp3 뽑는데
믹스까지 완벽히 안 했고, 그냥 “좀 작게 녹음됐는데… 귀찮네” 싶을 때
→ Normalize 켜서 적당히 들을 만한 레벨로 올려버리는 용도.
⸻
3. 근데 음악 믹스/마스터할 땐 왜 거의 다들 끄냐?
❌ 이유 1. 마스터 마진이 다 깨짐
• 너가 직접:
• 피크 -1dB, LUFS -14 정도 맞춰놨는데
• Normalize ON으로 익스포트
→ DAW 마스터에서 -1dB로 맞춰놨던 거 또 0dB로 억지로 끌어올려버림.
→ 네가 컨트롤하던 걸 기계가 다시 건드리는 꼴.
❌ 이유 2. “크기만 올리고” 사운드는 그대로라 의미 없음
• Normalize는
• 컴프처럼 다이내믹 컨트롤 X
• 리미터처럼 미세하게 깎고 밀어넣기 X
• EQ처럼 톤 변화 X
• 그냥 **“볼륨 슬라이더를 위로 최대로 올려주는 자동기”**라서
→ 제대로 된 마스터링과는 상관 없음.
❌ 이유 3. 믹스 밸런스도 안 고쳐줌
• 보컬이 묻혀 있고 킥이 너무 큰 상태에서 Normalize 하면?
→ 킥 큰 + 보컬 묻힌 그 비율 그대로 존나 크게 됨.
• 즉, “좋은 믹스를 크게 만드는” 게 아니라
“현재 상태를 그대로 크게 만드는” 것뿐.
그래서:
진짜 음악 작업(믹스/마스터)에서
레벨은 내가 직접 컨트롤하고 싶으면
→ Normalize는 보통 OFF가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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