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의 음악공부 (기타) + 기타 독학 참고법
7/16, 10년 만에 기타를 장롱 옆 구석에서 꺼내들었다. 12살 초딩때 방과후수업으로 배웠던 기타. 뭐 10년이란 시간 만에 밖으로 나온 건 아니고 거의 2`3년에 1번씩 쳤던 친구였다. 기본 코드만 잡아서 기본 코드의 곡들만 칠 수 있는 정도였다. 기타를 다시 치게 된 계기는 일단 잘 하는 악기 하나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가 + 래드윔프스에 빠지면서 기타의 맛에 대해서 빠져들었다. 나도 저렇게 맛깔나게 치고 싶다는 생각. + 인생해서 악기 하는 정복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8/2, 앞서 했던 생각들에 기름을 붙는 포인트였던 윤서가 취미기타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왠지 모를 승부욕(?)이 불타오른다. 나는 이날부터 기타를 매일매일 쳤다. 베트남, 일본 여행 간 날 제외, 9/2 제외 진짜 지금..